
“돈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나를 바꿨다”
돈 앞에서 늘 작아졌던 나
돈에 대해 배운 적이 없는 삶.
그게 제 20대와 30대 초반의 모습이었습니다.
✔️ 번다고 모이지 않고
✔️ 쓴 건 기억이 안 나고
✔️ 남들은 재테크로 자산을 키우고 있는데
나는 여전히 ‘카드값’에 쫓기며 살고 있었죠.
그런 나에게 이 책은 꽤 강렬했습니다.
『돈의 속성』 – 김승호 회장 지음.
처음엔 자기계발서려니 했는데,
읽다 보니 이건 돈에 대한 철학서였습니다.
『돈의 속성』은 어떤 책인가?
핵심은 75가지 ‘돈의 단상’
책은 총 75개의 짧은 단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단상은 1~2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 있어
짧지만 강한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사고방식 차이
✔️ 돈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
✔️ 시간과 돈의 관계
✔️ 소비 습관과 자산 형성의 연결고리
✔️ 나에게 맞는 돈의 흐름 만들기
이 책은 ‘투자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돈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바꾸게 합니다.
저자는 누구인가?
- 김승호 회장
-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
- 스노우폭스 회장으로 활동
- 과거 파산 경험 → 다시 일어선 생생한 사례 보유
책 속 이야기들은 대부분 본인의 실제 경험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책이 강의처럼 들리지 않고, 진짜 조언처럼 느껴집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
“돈은 인격이다.”
이 문장을 읽고 한동안 책을 덮었습니다.
그만큼 무거운 의미였기 때문이죠.
- 내가 하는 소비
- 내가 대하는 통장
- 내가 돈을 ‘어떤 감정’으로 보는지
이 모든 게 결국 나의 성격, 삶의 태도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이란 건 결국 ‘나라는 사람’이 다루는 도구일 뿐.
그러니 돈을 책임 있게 대하는 게 결국 나 자신을 다듬는 일이라는 것.
“시간은 돈보다 더 귀하다.”
우리는 종종
더 싸게 사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고,
돈을 아끼기 위해 건강을 내주고,
돈을 벌기 위해 인간관계를 놓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이런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합니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지만,
시간은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이 말이 꽤 깊게 박혔습니다.
그리고 내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돈이 많다고 부자는 아니다.
돈에 끌려 다니지 않는 사람이 부자다.”
이 말도 꽤 많은 걸 생각하게 했습니다.
✔️ 매일 카드값 확인하며 불안해하고
✔️ 지출 후 후회하며 가계부를 다시 쓰고
✔️ ‘언젠간 모일 거야’라고 막연히 믿는 삶
이런 삶은 돈이 있어도 없는 거라는 겁니다.
진짜 부자는 돈이 아니라 시간과 감정을 지배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죠.

책에서 배운 5가지 돈 습관
1. 선저축 후소비
지금까지는 ‘쓰고 남으면 모은다’였지만,
지금은 ‘모으고 남으면 쓴다’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월급 날 자동이체
- 저축통장은 확인하지 않음
- 남은 돈으로 한 달 계획
이 단순한 시스템이
‘돈에 대한 불안감’을 확 줄여줬습니다.
2. 돈을 감정으로 소비하지 않기
✔️ 스트레스 풀려고 쇼핑
✔️ 기분 나쁜 날 배달 폭주
✔️ 공허함에 충동결제
이런 소비가 반복되면,
돈은 점점 감정 해소 도구가 됩니다.
책을 읽고 나서부터는 ‘감정 소비’를 인식하고 끊어내려 노력했습니다.
3. 현금 흐름을 ‘눈에 보이게’ 만들기
엑셀이나 가계부 앱을 무시했는데,
책을 보고 다시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 매달 정기지출 vs 비정기지출 구분
- 충동구매 항목 태깅
- 하루 1분 가계부 작성 루틴
돈의 흐름을 ‘보는 습관’이 생기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감각도 생기더군요.
4. 지출에도 ‘의미’를 넣기
단순히 저렴한 걸 고르기보다,
내가 진짜 만족할 지출을 우선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 품질 좋은 운동화
✔️ 나를 성장시키는 책
✔️ 경험 중심 소비 (전시회, 공연 등)
‘돈을 아낀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돈을 의미 있게 써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5. 부자의 ‘시간 사용법’ 관찰하기
책에서는 부자의 핵심 습관 중 하나로
시간을 구조화하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저도 작은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 매일 10분 아침 뉴스 요약
- 점심시간 독서
- 주말엔 1시간 투자 공부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결국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 책이 가장 잘 알려준 부분이었습니다.
실제 적용한 후 바뀐 것들
재정 변화
- 매달 최소 20만 원 이상 저축 → 1년이면 240만 원
- 비정기 지출 통제 → 연간 약 50만 원 절약
- 의미 있는 소비 중심 → 충동구매 70% 이상 감소
심리 변화
-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생각이 줄어듦
- 스스로 돈을 통제한다는 자존감 생김
-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 설계하는 즐거움 커짐
이 책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분석
이 책이 좋은 점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장
- 강한 동기부여와 마인드셋 변화 유도
- 이론보다 실전 기반 조언이 많아 설득력 높음
- 짧은 단상으로 구성돼 지루하지 않음
- 투자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음
아쉬운 점
- 실전 재무 설계는 부족합니다.
예: 자산 배분, 세금,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 - 단정적인 어조가 많아 불편할 수 있음
“가난은 성격이다”, “가난은 습관이다” 같은 문장은
상황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 비슷한 메시지 반복으로 중반 이후 다소 루즈함
개인적으로 느낀 가장 큰 가치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게 아니라,
돈을 모호하게 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는
✔️ 돈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 소비와 저축을 스스로 설계하게 되었고
✔️ 돈과 나 사이에 존중의 감정이 생겼습니다
결론: 돈 공부는 철학에서 시작된다
『돈의 속성』은
재테크 책도, 금융 실전 가이드도 아닙니다.
하지만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재정비하는 데엔
가장 좋은 입문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돈에 대한 불안이 많은 분
- 가계부 쓰는 게 늘 작심삼일인 분
- 돈을 벌어도 늘 ‘왜 이리 부족하지?’ 느끼는 분
이 책은 그런 분들에게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추천
- 『존리의 경제독립』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돈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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